제주 대표 미식 축제 ‘2019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eju Food & Wine Festival / JFWF)’이 오는 5월 2일(목)부터 11일(토)까지 열흘간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제주고메위크, 제주푸드트럭x뮤직, 주니어셰프요리경연, 셰프토크, 제주고메마켓, 가든디너, 갈라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에드워드 권, 미카엘 아쉬미노프 등 스타 셰프들과 2019 미쉐린가이드 1스타를 수상한 조희숙 셰프 등이 참가한다.
해외 셰프로는 세이브 더 칠드런 콜롬비아(Save The Children Colombia)의 홍보대사이자, 보고타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Bogota Food and Wine Festival)을 성공적으로 이끈 알레한드로 꾸에얄(Alejandro Cuellar)과 바르샤바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총괄셰프인 카롤 오크라사(Karol Okrasa) 등의 셰프들이 초청될 예정이며 국내외 최정상 셰프 20여 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제주도의 다양한 숨은 맛집을 소개하는 ‘제주고메위크(JEJU GOURMET WEEK)’가 5월 2일(목)부터 11일(토)까지 10일간 제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제주고메위크 맛집은 총 80개로 4차 산업혁명의 핫 키워드인 인공지능을 활용해 선정한다. 제주의 넘쳐나는 맛집을 공신력 있게 선별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제주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김영욱 조직위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2016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이제는 제주를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제주도의 우수한 미식 문화는 물론 제주도 고유의 문화적인 가치와 관광산업 발전 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음식문화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 취지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동원F&B, 아시아나항공, 현대자동차, 메종글래드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The Vin CSR 등 국 내 유수의 기업 후원으로 진행된다.
2019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통해 제주산 농·수·축산 청정 식재료의 우수성과 미식문화를 알리고 제주도 내 조리학과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셰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비영리 문화행사이다.
풍성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질 2019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티켓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육주희 기자
출처 : 식품외식경제(http://www.foodba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