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소개

Food

갈치

제주 갈치는 해산물 중 하나로서, 제주도의 청정한 바다에서 얻은 갈치로 특유의 짭짤하고 미지근한 맛이 있습니다. 제주 갈치는 국물요리에 자주 사용되며, 신선한 갈치를 이용한 요리에서는 특히 맛이 좋아집니다.

Meat

Meat

제주 귤

제주 귤은 한국의 제주도에서 재배되는 과일로서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 귤은 주로 깨끗하게 깎아 먹기 좋은 크기의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상쾌한 향기와 맛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Vegetable

야채류

지리적 표시제로 인정받을 만큼 제주의 톳은 그 역사가 깊다. 거친 바다에서 자란 톳은 다른 지역보다 억세고 꼬들꼬들하게 씹 히는 맛이 매력인데 냉국의 재료로 활용되거나 된장, 젓국으로 무쳐서 나물로도 이용한다.
표고버섯
제주도에서는 표고버섯을 ‘초기’라 부른다. 밤나무나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마른 나무에서 자라며 한라산 중턱에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농장이 여럿 있다. 인공재배에 의해 사계절 싱싱한 표고버섯을 맛볼 수 있는데 겨울철 갓이 완전히 열리기 전 수확한 것을 최고로 친다. 싱싱한 표고버섯에선 순한 흙 맛이 나며 고기와 같은 식감을 가졌다. 표고버섯을 말리면 그 과정에서 아미노산의 일종인 구아닐산나트륨이 생성돼 향이 더 진해지고 감칠맛이 더해진다. 또 ‘에리다데민’이라는 물질이 있어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고 혈압을 내린다고 한다
메밀
제주의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주었던 고마운 작물이다. 제주에선 메밀을 조리할 땐 꼭 무를 함께 썼는데 이는 메밀의 차가운 성질을 보하고 소화를 돕기 위해서였다. 지금도 각종 잔칫상이나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메밀 빙떡이 대표적인 제주의 메밀 음식이며 이외에도 꿩 메밀국수도 유명하다. 한편 제주 사람들은 쌉싸래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어린 메밀 잎을 데쳐 간장과 참기름 또는 토장에 무쳐 반찬으로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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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흑우
일반적인 한우에 비해 몸집이 작고 보습능력이 좋은 살코기로 육즙이 풍부한 특징이 있다. 특히 많이 구워도 일반 육우보다 질겨지지 않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초록 풀을 먹고 자라는 만큼 곡물만 먹여 키운 소보다 건강하고 오메가3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흑돼지
일반적인 백돼지와 달리 지방과 살코기의 경계가 뚜렷하며, 지방 또한 구울수록 쫄깃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성돈이 80kg정도 밖에 되지 않아 120kg 이상 자라는 일반 돼지보다 작고 성장속도가 늦어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해 한동안 제주에서도 자취를 감추었다. 하지만 그 특유의 고기 맛을 잊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의 욕구에 부응해 최근에는 재래종 흑돼지 복원 사업으로 개체 수를 늘려 나가고 있다
오름과 초지가 펼쳐진 제주의 중간산 마을에선 조랑말을 많이 사육했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말고기를 얻기 쉬웠다. 말은 방목했다가 늦가을에 추렴했으며 다리뼈는 관절염 특효약으로 민간에 알려져 있다. 제주 사람들은 말고기의 다리 살에 생강과 마늘, 양파를 넣고 육회로 많이 먹었다.
꿩고기
제주도에는 꿩요리가 다양하다. 가을에 제일 맛이 깊으며, 꿩엿은 ‘맛의 방주’에 도이름을 올릴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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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천혜향
하늘이 내린 향기라 불리는 천혜향은 한라봉이 나온 뒤 오렌지와 귤을 교배시켜 만든 품종이다.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은데다 향이 기막히게 좋아 제주 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감귤류이기도 하다. 3월부터 5월 초까지만 잠깐 나오는 터라 더 맛있게 느껴진다
백년초
줄기 모양이 손바닥처럼 넓적한 형상을 하고 있어 손바닥 선인장이라고도 불린다. 백년초즙을 마시면 위통이 가라앉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제주에선 지방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으며 한림읍 월령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생하고 있다. 본래 멕시코가 원산지로 오래전 해류를 타고 월령리 해안가로 밀려와 모래와 바위 사이에서 번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열매의 과육은 붉은 적색을 띠며 잼과 젤리, 술 등으로 가공되고 있다.
영귤
제주 특산품으로 아주 작은 크기의 귤이다. 영양이 풍부하나 쓴 맛이 나서 생으로 먹을 수는 없고 청으로 담가서 먹는다. 레몬보다 비타민이 1.5배 풍부하고 푸른색일 때가 가장 신선하고 영양도 우수하다
제주레몬
제주에서 생산되는 레몬은 대부분 무농약 혹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레몬청을 담그거나 껍질째 먹을 때에도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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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고등어
등 부분은 윤기 흐르는 청록색, 배 쪽은 은백색을 띠며 예나 지금이나 맛 좋은 생선으로 친다.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통통하게 살이 오르는 제주산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갈치
생김새가 기다란 칼 모양 같아서 도어 또는 갈치라 불리기도 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도 적당해 부드럽고 담백하다. 제주에선 신선한 갈치회와 갈치구이, 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한다.
참돔
‘바다의 미녀’라고 불리는 도미과의 바닷물고기다. 제주도 남방해역에서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이동을 시작한다. 봄을 부르는 생선 어린 참돔은 ‘상사리’라 불리며 제주에서는 특별히 ‘배들래기’로 불린다.
자리돔
제주 7대 특산물로 선정될 만큼 제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의 식자재이다. 늦은 봄부터 여름까지 제주의 어시장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다.
한치
꼴뚜기 과에 속하는 제주 여름 바다의 왕자로 다리 길이가 한 치밖에 안돼 ‘한치’라는 이름이 붙었다. 일반 오징어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더 부드럽고 맛있다.
방어
제주의 겨울 바다를 대표하는 어종으로 지방이 풍부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살이 특징이며 맛이 좋아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다. 비타민D가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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