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no
YOON

윤남노

디핀 헤드셰프

국제요리전문학교 졸업
Bennelong Sydney CDP
Beflique Head chef
국제 요리대회 우승 및 수상 10회
마스터셰프 코리아4 출연
Resophy 요리다큐멘터리 출연

Namno

YOON

윤남노
디핀 헤드셰프

국제요리전문학교 졸업
Bennelong Sydney CDP
Beflique Head chef
국제 요리대회 우승 및 수상 10회
마스터셰프 코리아4 출연
Resophy 요리다큐멘터리 출연

인터뷰

Q. 가게 이름은 무슨 뜻인가요?
A. ‘깊이 빠져들다.’라는 뜻이다. 찍어 먹는 딥핑소스처럼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게 컨셉이다.

Q. 셰프님의 요리 철학은?
A. 세 가지 철학이 있다. 첫 번째는 산지 직송, 두 번째는 숙성, 세 번째는 시즈널 재료이다.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Q. 제주도의 B급 식자재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A. 제주도에서 농장을 방문하고 해산물을 구경하면서 B급 채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모양만 조금 다를 뿐 맛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농부님들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어 시작했다. 지금은 반 이상은 B급 채소를 이용하고 있다.

Q. 제주 식자재를 이용한 오늘의 메뉴 소개
A. 가장 사랑하는 생선인 두줄촉수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두줄촉수는 잉어와 같이 생겼고 붉은색을 띄며 랍스터와 비슷한 맛이 난다. 심해어인 두줄촉수는 새우를 먹고 산다. 갑각류와 같은 맛이 강조되도록 부채새우로 인퓨징한 오일에 쿠킹하고, 제주산 청귤과 구좌당근으로 주스를 내서 프렌치 요리를 만들어보았다. 달콤한 구좌 당근 소스와 함께 드시길 추천해 드리며 옆의 거품 형태의 홍합 소스도 같이 드시면 좋다.

Q. 오늘의 요리와 페어링한 와인은 어떤 와인인가요?
A.와인은 실버라이닝 와인을 매칭했다. 품종은 샤도네이로 약간의 오크터치와 잘 익은 바나나, 적절한 산미가 매력적이다. 두줄촉수와 잘 어울려서 준비했다.

Q. 셰프가 되겠다고 결심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A. 냉면집을 하시던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했다. 요리학원에 다니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는 것에 기뻤다. 조리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18살부터 주방일을 시작했다.

Q.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출전했던 이유가 있나요?
A. 주방일을 그만둔 적이 있었는데 한 셰프가 내 주방을 써도 되니 언제든 와서 연습해봐라 다시 하라고 용기를 북돋아 준 것을 계기였다. 나흘 동안 잠을 자지 않고 미친 듯이 노력했다.

Q. 후배 셰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A. 타고난 재능보다는 장기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이 일을 왜 사랑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Q. 나에게 셰프란?
A. 어머니 같다. 어머니 때문에 시작했고, 어머니가 어릴 때 해 주셨던 음식들이 있기 때문이다.

와인 & 다인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