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seok
NAM

남정석

로컬릿 오너셰프

경주대학교 관광외식학과 석사 졸업
2012년 양식 조리기능장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현대그린푸드 h’450
로컬릿 오너셰프
전국조리기능대회 동메달
호주블랙박스 요리대회 단체전 금메달
저서 <로컬릿 채소요리의 정석 1,2>

Jungseok

NAM

남정석
로컬릿 오너셰프

경주대학교 관광외식학과 석사 졸업
2012년 양식 조리기능장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현대그린푸드 h’450
로컬릿 오너셰프
전국조리기능대회 동메달
호주블랙박스 요리대회 단체전 금메달
저서 <로컬릿 채소요리의 정석 1,2>

인터뷰

Q. 이탈리안 요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A. 처음에는 크루즈 요리사에게 관심이 있었다.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하고 싶어서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Q. 지역 제철 재료를 사용한 식당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A. 농부시장 마르쉐에 출점하면서 농부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 결과 농부들의 제철 재료와 제철 채소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Q. 로컬릿을 대표하는 메뉴는 무엇인가요?
A. 채소 테린으로, 테린에 5가지 채소가 들어가며 주변에 곁들어지는 채소까지 하면 10가지가 있다. 그때그때 나오는 제철 채소들을 활용해서 테린을 만들고 있다.

Q. 가장 애용하는 조리도구는?
A. 셰프 나이프이다. 20대 때 뉴질랜드에서 일할 때 사용했던 칼이라서 그때의 열정과 포부가 다시 떠오르게 된다. 나중에 제 아들이 요리하게 되면 물려주고 싶은 정도의 소중한 재산 1호이다.

Q. 아드님도 셰프의 길을 따라가고 싶어 하나요?
A. 큰아들이 지금 중학교 1학년인데, 본인도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셰프를 하겠다고 하면 도와주고 싶다.

Q. 요리 아이디어는 주로 어디서 얻으시나요?
A. 세 가지 정도 아이디어를 얻고 있는데 첫 번째는 정기구독하는 ‘Delicious’라는 해외 잡지이다. 그곳에서 만드는 트렌드에서 영감을 많이 얻고 있다. 두 번째는 핀터레스트라는 사이트이고, 세 번째는 인스타그램이다. 요리에 대한 해시태그를 팔로우해서 살펴보고 있다.

Q. 셰프 생활 중 뿌듯했던 에피소드는?
A. 마르쉐 고객 중에 본인이 직접 공수한 재료로 레스토랑에서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한 분이 있었다. 처음에는 어려운 요구라고 생각되었으나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분이 맛있게 드시고 좋은 피드백을 주신 것이 셰프로서 가장 보람되었던 경험이었다.

Q. 제주 식자재를 이용한 오늘의 메뉴 소개
A. 가장 좋아하는 채소인 콜리플라워를 이용한 요리이다. 중동에서는 통으로 오븐에서 구워서 자주 먹는데, 제주 콜리플라워는 특히 더운 지역에서 재배되어 조금 더 단맛이 있고 식감도 부드러워서 좋다. 제주 푸른독새기콩을 후무스로 만들어서 곁들이고, 우도 땅콩을 시즈닝 후 오븐에서 구워 크런치하고 더 고소하게 만들어 얹었다.

Q. 오늘의 요리와 페어링한 와인은 어떤 와인인가요?
A.칠레 와인으로 세븐컬러즈라는 와인이다. 청사과, 레몬, 복숭아, 아로마가 있으면서 미디움 밸런스 정도의 산도가 있어 로스트 콜리플라워의 식감과 잘 어울린다.

Q. 후배 셰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A. 오너셰프는 요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도 해야 한다. 고객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레스토랑에서 나의 음식을 설명하고, 맛있게 드시는 법을 알려드릴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발전시킨다면 오너셰프가 되었을 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Q. 나에게 셰프란?
A. 맛있는 음식으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와인 & 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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