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고메FESTA’
[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의 대표 미식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열린다.
31일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내 곳곳의 맛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다만 올해 행사의 경우 코로나 여파로 대규모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다만, ‘고메FESTA’와 전국 대학생 요리 공모전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먼저 ‘제주고메FESTA’의 대표 맛집 200곳을 선정했다. 맛집선정은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제주 관광객들에게 이미 알려진 유명 맛집 뿐 아니라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
선정된 맛집을 방문 후 메뉴를 주문할 경우 맛집별로 메뉴 할인, 음료수 무료 제공, 특별 메뉴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맛집 명단에는 반려견동반가능여부, 채식메뉴가능여부 등 시대흐름을 반영한 정보가 추가돼 눈길을 끈다.
맛집 목록은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의 온라인 콘텐츠의 경우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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