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벙커’가 자리한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 인근은 식도락가들 사이에서 회자될 만한 식당이 제주도 서·남·북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하지만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매년 제주를 대표할 만한 식당 200곳을 선정·발표하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맛집 40곳 중 13곳이 서귀포 동부권에서 나왔다”며 “제주 6개 권역 중 가장 많다”고 했다. 지역별 맛집은 JFWF 홈페이지(jfwf.kr/gourmet/week202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조선 (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1/09/18/HJEEBRZ3BFB2ZE32PZS27RR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