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2020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이 다음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온라인 행사 중심으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제주 대표맛집 200곳 방문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유튜브 채널 ‘JFWF’에서는 요리사 10명의 다양한 레시피와 유튜버 6명의 제주 맛집 탐방기를 시청할 수 있다. 요리사 조희숙, 장진모, 조셉 리저우드, 에드워드권, 여경래, 미카엘 아쉬미노프, 마누엘 만자노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시연과 신메뉴를 선보인다.국내 바텐더 1세대 김봉하 믹솔로지 대표는 제주 과일로 칵테일 4가지를 만든다.
전국 조리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요리 공모전도 실시한다. 온라인으로 영상 심사하고, 최종 합격자는 제주에서 결선을 한다. 유명 요리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대화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제주를 알리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가라앉은 미식 관광지 제주도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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